韓 급식에 푹 빠진 英 학생들 “우린 말라비틀어진 피자 먹는데”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인의 식판’ 한국 급식에 대한 영국 학생들의 좋은 반응이 시선을 끌었다.

4월 29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영국 퀸 엘리자베스 스쿨 300명 배식에 나서는 급식 군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급식을 맛 보고 즐거워하는 퀸 엘리자베스 스쿨 학생들이 담겼다. 먼저 한 학생은 “채식주의자가 먹을 게 있어서 좋아. 모든 아이템이 다 있어서 놀랐어 여러 가지 음식이 있다”며 다채로운 구성에 감탄했다.

또 한 테이블에서는 “이게 학교 음식이래 운이 좋네. 우리가 먹는 것보다 훨씬 좋아. 저희가 매일 이걸 먹었으면 좋겠어요” “이 한국 급식이랑 비교했을 때 우리 급식은 형편없어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같은 가격인데 우리가 먹는 급식은 너무 별로야” “매일 다 말라비틀어진 피자와 눅눅한 감자가 나오지”라는 반응이 나와 눈길을 잡았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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