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세먼지 긴급 점검회의…8천여 사업장 집중점검 : 네이버 뉴스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10일 오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주재한 가운데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석한 미세먼지 관련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저감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농도 초미세먼지 오늘도 지속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주말 동안 이어진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계속된 10일 오전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2.1.10 pdj6635@yna.co.kr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이날 도내 146개 굴뚝자동측정기(TMS) 부착 사업장과 8천118개 건설공사장은 가동시간 단축이나 조정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이 조치에는 79개 소규모 공공사업장도 참여한다.

도와 각 시군은 이날 사업장과 공사장,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등을 담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경기 남부·충북 ‘매우 나쁨’,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권 ‘나쁨’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남북, 세종, 전북에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이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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