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 김규리, 이요원·서정연과 갈등 후 병원행.. 위세척 받았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규리가 이요원, 서정연과 갈등 후 음독을 시도했다.

20일 방송된 JTBC ‘그린 마더스 클럽’에선 음독 시도 후 위세척을 받는 진하(김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표(이요원 분)는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는 진하에 “아니. 하지 마. 그리고 이제 나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마. 항상 내가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확신했어. 너 나 싫어하잖아. 대체 왜 그래? 너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 있니?”라고 퍼부었다.

이어 “늘 이런 패턴이었어. 교환학생도 네가 신청하는 바람에 내가 못 갔잖아. 공모전도 꼭 날 물 먹이고. 자격지심이든 열등감이든 어쨌든 다시 엮이고 싶지 않아. 동네에서 마주쳐도 이젠 모른 척 해주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술로 복잡한 마음을 달래던 진하는 양모(서정연 분)의 등장에 “누가 엄마야? 우리 엄마 떠났을 때, 언니 그 거기 있었잖아. 좋았지? 그러니 한 달도 안 돼서 아빠랑 여행을 갔지. 아직은 나, 언니 얼굴 보기 싫어. 이제 나한테 신경 꺼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홀로 가슴을 치던 진하는 음독자살을 시도했고, 루이(로이 분)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위세척을 받는 진하를 보며 루이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린마더스 클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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