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4세 연하 검사 아내 둘째 임신 중..윤정수 “부러워”

[뉴스엔 이하나 기자]

윤정수가 단란한 가정을 이룬 김원준을 부러워 했다.

4월 25일 방송된 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김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악과 교수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원준의 출연에 감사를 전한 윤정수는 “(김원준의) 노래를 쭉 들으면서 느낀다. 이 사람의 노래는 얼굴에 가려져 있다. 얼굴이 좀 못생겼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친분을 인증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나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윤정수는 “김원준이 정말 가족적이다. 몇 번 전화했을 때 ‘너처럼 사는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는 못 느끼는데 각자 살다 보면 각자 로망이 있지 않나. 김원준 씨가 사는게 좋아 보인다”라고 부러워 했다.

이에 김원준은 “형도 가상 결혼을 많이 해라”라고 추천했고, 남창희는 “해볼 건 다 해봤다. 더 이상 할게 없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한 청취자는 김원준에게 “딸 예은이 동생 생긴 것 축하한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원준은 청취자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며 “지금 배 안에 있다”라고 답했다.

2016년 14세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한 김원준은 지난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9월에 태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Cool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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