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아내 루미코와 첫만남, 대파 들고 민낯인 모습에 끌렸다”(미스터리듀엣)

이소연 입력 2022. 10. 10. 23:28 수정 2022. 10. 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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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이 대파를 들고 있는 아내에게 첫눈에 끌렸다고 털어놨다.

10월 10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가수 김정민과 박혜경의 각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김정민은 “3시간 반을 기다렸더니 아내가 흰색 비닐봉지에 대파, 양파 등을 넣은 채 그대로 잡혀왔더라. (만난 곳이) 식당이었는데 정말 집에서 입던, 목 늘어난 면 티셔츠에 롱 니트 가디건. 화장 안 한 상태로 장보다 끌려 나왔는데 오히려 그 모습에 끌렸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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