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친부 폭력에 집 나간 엄마..나도 동생 혼자 두고 도망쳐” (금쪽상담소)[종합]

노수린 기자 입력 2022. 9. 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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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어려웠던 과거 기억을 회상했다.

오은영이 “엄마가 나간 뒤 아빠가 때리진 않으셨냐”고 묻자, 김정민은 “엄마가 나가고 돌아오지 않으니 서서히 오더라. 그걸 내가 남동생한테 한 번 더 했다. 누나가 데리러오겠다며 집을 떠났다”고 고백했다.

김정민은 “직접 그 상황을 겪으면 엄마는 나를 막아주는데 나는 그럴 수 없는 것에 대해 모멸감을 느낀다. 나 스스로가 너무 비참하다. 용기가 없었던 순간에 무력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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