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인줄..똑닮DNA딸→’은퇴설’ 해명 (ft.폐소공포증) (‘금쪽’)

[OSEN=김수형 기자]  ‘금쪽상담소’에서 김현철이 똑 딺은 딸을 공개, 은퇴설 해명을 전한 가운데 아내는 폐쇄공포증을 호소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김현철 부부가 출연했다. 

국내최초 개그맨에서 오케스트르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이 출연,  김현철은 “방송 안 한다는데 그 소문이  잘못됐다”며 언급,정형돈은 “클래식계로 갔다던데?”라고 묻자 김현철은 “누구보다 방송이 맞다 방송 안 때려쳤다 방송 계속 많이 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또 김현철이 완벽성을 추구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의 경우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하자 김현철은 “악보 못 보는 까막눈 지휘자로 알고 있어 늦은 만큼 노력으로 악보를 암기한다”고 대답, 정형돈은 “노력형 천재”라 말했다.

최초로  제주도로 출장을 떠나 인터뷰가 전해진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 집에서 인터뷰가 그려진 것. 이어김현철을 똑 닮은 딸 봄봄이도 등장, 올해 3학년이라고 했다. 고민을 묻자 딸은 “조금 무서워, (엄마한테 그런) 병이 있다는게..”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알고보니 공황장애에 폐소공포증을 앓는다는 아내는 “이러다 죽겠다, 이거 죽는거구나 싶더라”며 귀국 후 비행기에선 패닉이 돼서비행기에서 드러누었다”며  극도의 공포심을 전하며 “속옷 풀고 양말도 벗을 정도 내가 봐도 정신 나간 여자로 보였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폐소공포증이 딸에게 유전될지 걱정했다.

알고보니 이번 방송도 비행기 타는 것에 큰 마음을 먹고 왔다고. 이어 공황장애 약을 복용 후 녹화를 시작한 모습도 그려졌다. 실제로 녹화를 위해 비행기 안에서 물을 만지작 거리며 극도의 공포감을 보인 모습도 그려졌다.  아내는 “무사히 도착해서 기쁘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피곤할 수록  공황유발 물질이 나오며 날시 변화때는 스스로 긴장하면서 환절기 역시 공황장애도 영향이 있다”고 했다. 그러더니 김현철 아내에게 “폐소 공포증 맞다”고 진단했다. 마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자 김현철 아내도 “마비가 온다”며 공감했다.

오은영은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출산하지 않으면 그냥 꼼꼼한 사람으로 살았을 것아이를 잃어버리면 어쩌나 불안함이 커진 것”이라며  아이와 함께면 10배 이상의 불안증을 느끼는 것이 공포로 확산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폐소공포증 관련 치료를 받는지 묻자 아내는 “제주도에서 병원은 거리가 멀어 피하게 됐다”며 의지도 약했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치룔르 적극 권하며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만큼 불안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성공적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권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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