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김민재, 학폭 피해 과거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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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 수호신 김민재, 그의 아픈 ‘학폭’ 관련 피해 과거가 암시됐다.

1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7회에서는 등장인물 김사부(한석규) 돌담외상센터를 찾은 환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간호사 박은탁(김민재)의 학창시절 친구들이 환자로 등장했다. 일명 ‘일진’이었던 이들은 본성부터 악한 청년들이었다.

그는 은탁에게 “그런 옷 입고 착한 척 산다고 까마귀가 백로 안 된다. 닭살이고 안 어울린다”라며 “더군다나 너 사람까지 죽인 새끼잖냐”라며 의아한 이야기를 했다.

박은탁은 “죽여 버리겠다”라며 친구를 치려 했다. 모든 의료진이 한사코 은탁을 말린 가운데, 친구들은 그런 은탁을 영상으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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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름(소주연)은 은탁의 아무도 모르는 과거에 대해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은탁은 지금껏 붙잡았던 이성을 완전히 놓아버린 채, 과거 학창시절 동창들을 치려 했고 이에 은탁에게 숨겨진 아픈 과거사를 향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서우진(안효섭)은 “여기 이 환자, 한 번 더 난동 피우면 퇴원 조치하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상황을 수습했다.

지금껏 돌담병원의 남 모르는 수호신처럼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냈던 은탁에겐 어떤 과거와 가책이 있을까. 오버랩 되는 목소리가 있었다. “은탁아, 나 좀 살려줘”라는 한 학생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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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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