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낮 6~13도 포근…미세먼지·초미세먼지 공습 3일째




서울 등 건조특보…불 조심
전국 대부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나쁨’
8일 울산 남구 청춘의 못에 찾아온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세쌍이 풀밭에서 햇살을 쬐고 있다. 2022.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노선웅 기자 = 금요일인 11일은 낮 기온이 서울 8도 부산·광주 12도까지 오르며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온은 상승하지만 미세먼지가 찾아들며 하늘이 흐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3~9도)보다 높아진다.

하지만 일부 내륙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게 벌어지는 곳도 있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2도 Δ춘천 -8도 Δ강릉 0도 Δ대전 -4도 Δ대구 -3도 Δ부산 2도 Δ전주 -3도 Δ광주 -1도 Δ제주 4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6도 Δ춘천 9도 Δ강릉 11도 Δ대전 11도 Δ대구 12도 Δ부산 12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제주 11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 일부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많아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당분간 제주도 남쪽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다.

▶ (인기글) 방역 3대 패키지(방역지원금, 방역물품, 손실보상) 대상 및 신청방법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