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아침 체감온도 -11도… 대기 매우 건조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9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7도, 체감 온도가 -11도까지 떨어지며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한반도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8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인다.

다만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춥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6도 Δ춘천 -10도 Δ강릉 -2도 Δ대전 -6도 Δ전주 -4도 Δ광주 -3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제주 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1도 Δ춘천 2도 Δ강릉 6도 Δ대전 4도 Δ전주 4도 Δ광주 5도 Δ대구 6도 Δ부산 8도 Δ제주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진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인기글) 방역 3대 패키지(방역지원금, 방역물품, 손실보상) 대상 및 신청방법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