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아침 체감 -10도 추워…오전 미세먼지 ‘나쁨'(종합)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1월1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꺼운 옷과 방한 용품으로 중무장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28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 체감온도가 -10도까지 떨어지며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파특보가 발표 중인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10도 Δ강릉 -2도 Δ대전 -6도 Δ전주 -4도 Δ광주 -2도 Δ대구 -3도 Δ부산 0도 Δ제주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1도 Δ춘천 4도 Δ강릉 7도 Δ대전 5도 Δ전주 4도 Δ광주 5도 Δ대구 7도 Δ부산 9도 Δ제주 7도다.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오후 3시까지 5~10㎜의 비 또는 1~3㎝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을 나타내지만,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대구는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진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서쪽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서도 28일까지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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