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서울 아침 -6도…수도권 등 초미세먼지 ‘나쁨’ : 네이버 뉴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이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눈 덮인 도심을 보고 있다. 2022.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금요일인 7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 낮에는 4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고농도의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5도 Δ춘천 -10도 Δ강릉 -1도 Δ대전 -7도 Δ전주 -6도 Δ광주 -4도 Δ대구 -5도 Δ부산 1도 Δ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2도 Δ춘천 4도 Δ강릉 8도 Δ대전 7도 Δ전주 6도 Δ광주 8도 Δ대구 8도 Δ부산 11도 Δ제주 10도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오른다.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전날 발생한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한국환경공단은 내다봤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북권,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아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 (인기글) 방역 3대 패키지(방역지원금, 방역물품, 손실보상) 대상 및 신청방법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