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6도, 춘천 -9도…오후 영상권 회복(종합)



충북·전북 일부 새벽 한때 눈…출근길 운전 ‘조심’
충청·전북 초미세먼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이 추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2.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화요일인 4일은 아침기온이 서울 -6도, 춘천 -9도로 춥지만 오후에는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든다고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일부 경북 내륙은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춥겠다.

낮에는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6도 Δ춘천 -9도 Δ강릉 -2도 Δ대전 -3도 Δ전주 -1도 Δ광주 -1도 Δ대구 -1도 Δ부산 1도 Δ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0도 Δ춘천 2도 Δ강릉 5도 Δ대전 4도 Δ전주 4도 Δ광주 6도 Δ대구 6도 Δ부산 9도 Δ제주 10도다.

충북 중·북부와 전북 동부는 새벽 한때 눈 내리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서부, 경북 서부 내륙은 새벽 한때 눈 날리는 곳이 있다.

일부 산지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는 눈 덮이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충청도와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 전국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와 전남 동부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해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너울이 발생하면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바닷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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