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이길래 ‘커피차’를 3대나 동시에 보내? 이런 광경 ‘처음’인데 심지어 나이도 어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린데 마음씀씀이가 보통이 아니다. 가수 이찬원의 통 큰 선물에 배우 차예련이 난리가 났다.

차예련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주에서 젤 행복한 날이 되었어. 찬원아 찬또야. 세상에나 커피차가 3대나 도착. 우와 100번 외쳤잖아. 너무너무너무 고마워.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차예련의 커피차 인증 사진에 이찬원은 “누나 촬영 파이팅! 아유, 다음엔 밥차를 보내야겠어”라는 댓글로 화답하는 등, ‘남매 케미’ 방불케하는 환상호흡이다.

차예련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예련이 촬영중인 ENA 새 드라마 ‘행복배틀’ 현장에 이찬원이 보낸 커피차 3대의 모습이 담겼다.

차예련은 “‘행복배틀’ 촬영장 스탭분들 모두모두 이런 커피차 받는 거 처음이라며 진짜 찐 감동. 짱이야 너”라며 “찬또 덕분에 행복배틀 촬영장 잔치했어요. 문구 하나하나까지도 직접 적어서 보내준 진심 담은 행복배틀 4행시까지 커피차 3대 뿅. 얼굴만큼 맘씨도 착한 우리 찬원쓰”라는 글을 덧붙여 감동한 마음을 전했다.

차예련은 또 커피차에 새겨진 문구들을 찍은 영상도 공개했는데, ‘찬또가 준비한 진또배기 커피 왔어요’, ‘요리도 잘하고 연기는 더 잘하는 예련누나. 오늘 촬영 파이팅’이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행복 가득하고, 복 많이 받는 2023년 되세요. 배우 스탭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틀림없이 대박 날 행복배틀을 찬또가 응원합니다’라며 ‘행복배틀’ 4행시로 완성한 문구 등에 정성이 가득하다.

차예련과 이찬원은 KBS 예능 ‘편스토랑’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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