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아내 소율-여동생 혜리와 괌 여행..’걸환장’ 출연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소율(왼쪽)과 문희준 /사진=스타뉴스
가수 문희준이 아내와 여동생과 함께 괌 여행을 떠났다.

2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문희준은 이달 초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이하 ‘걸환장’) 녹화에 참여했다.

‘걸환장’은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들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각양각색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할 때까지의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를 담는다. 앞서 배우 김승현 가족의 ‘광산김씨 패밀리’, 방송인 서동주-서정희-장복순 3대 싱글 모녀, 가수 나태주와 여섯 고모 등이 출연해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문희준은 ‘걸환장’ 녹화를 위해 아내인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 7살 딸 문희율과 함께 괌을 다녀왔다. 희율은 2020년 KBS 2TV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잼잼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여행은 문희준이 육아와 출산으로 지친 아내 소율을 위해 준비한 휴양 여행이 될 전망이다.

문희준의 여동생 문혜리와 그의 자녀 박희아, 박희민도 이번 여행에 함께 했다. 문혜리도 과거 문희준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바 있다. ‘걸환장’에서는 지난 2020년 어머니를 떠난 보낸 뒤 더욱 애틋해진 문희준, 문혜리 남매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문희준은 2017년 2월 소율과 결혼해 그해 5월 딸 문희율을 낳았다. 이후 지난해 9월 아들 문희우를 얻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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