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박지현·진욱·김용필, 왕좌 차지하나..트롯계 지각변동 예고

[OSEN=김나연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우승부, 현역부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되는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뉴 트롯 스타들이 의외의 선전을 보이며 팬심은 물론, 트롯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 22.4%를 돌파하며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당초 진해성, 재하, 나상도 등 타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패한 최강자들은 물론, 현재 트롯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역 가수 등 초인기 실력자들이 대거 몰리며 ‘상향 평준화’된 실력으로 방송 전부터 기존의 여타 오디션을 압도했다.

전 국민적인 기대 속에 지난 12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2’는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를 뛰어넘는 상상 그 이상의 고차원 무대들이 쏟아지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풍성’한 진풍경을 연출했다. 더욱 괄목할 만한 지점은, 경지에 이른 고수들의 수준 높은 대결 속에서 예상 밖의 원석들이 빛을 내며 트롯 팬심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마스터 예심에서는 우렁찬 활어 보이스와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역대 최단 시간 올하트를 기록한 대학부 박지현이 진(眞)을 차지하며 반짝이는 스타성을 입증했다. 또, 지난 주 공개된 본선 1차전 팀 미션에서는 부드러운 ‘실크 미성’과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귀호강 무대를 선사한 샛별부 진욱이 진(眞)을 차지했다. 두 번의 진 선발 결과 젊은 피의 뉴 페이스들이 연이어 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본선 2차전 1대1 데스매치에서는 어느 부서, 어떤 얼굴의 스타가 탄생할지 모두의 기대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내 손으로 직접 차세대 트롯 스타를 뽑는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장구 없이 홀로서기에 성공한 박서진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어 김용필, 황민호, 박지현 등이 무서운 기세로 개인 팬덤을 확장하며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멋스러운 수트핏과 연륜미로 ‘젠틀 섹시’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은 김용필은 1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 5위에서 2주 차에는 2위까지 껑충 뛰어오르며 장민호를 잇는 새로운 중년 트롯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미스터트롯2’ 온라인 응원 투표는 공식 투표 모바일 앱 ‘카카오톡’에 접속 후 하단 메뉴에서 세 번째 버튼을 클릭, 상단의 ‘카카오TV’ 메뉴에서 ‘#미스터트롯2’ 투표 배너를 선택, 나만의 트롯 스타 7명을 선택한 후 ‘투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또,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창에서 ‘미스터트롯2’를 검색한 뒤 나타나는 투표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으로 대한민국을 설레게 하는 별들의 잔치,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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