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의 K급식, 옥스퍼드 학생 “한국 비하면 영국은 정크푸드” 감탄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국인의 식판’ 영국 옥스퍼드 학생들이 K급식 매력에 빠졌다.

4월 15일 방송된 JTBC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옥스퍼드 대학교를 찾은 급식군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서 이연복을 필두로 한 급식군단은 옥스퍼드 학생 220명에게 K-급식을 대접했다. 일반 메뉴는 오이무침, 생선커틀릿, 회오리 감자, 소불고기, 쌈 채소였다. 비건 메뉴는 생선 대신 두부탕수, 소불고기 대신 버섯 불고기로 정해졌다.

이날 피터는 따로 몇몇의 학생들을 만나 특별 심층 인터뷰 진행했다. 옥스퍼드 학생들은 다채롭게 채워진 식판을 보면서 놀랐고, 인도 학생은 “집에 비슷한 접시가 있다”며 반가워 해 시선을 끌었다.

또 한 학생은 “엄마는 항상 다양한 색의 음식을 먹으라고 하는데 영국은 대부분 갈색만 있다”라며 다양한 구성의 급식에 놀랐다. 옆 친구는 “영국의 급식이 정크푸드 같다면 건강해 보인다 영양 균형이 맞아 보인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한국인의 식판’은 최근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K-급식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한국인의 식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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