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아이돌→100억 원대 건물주로…연예계 숨은 재력가 스타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예계 숨은 재력가 스타가 공개된다.

오는 16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의외의 재력을 뽐낸 스타들을 소개하는 ‘연중 리스트’, KBS ‘뮤직뱅크’의 새 MC인 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홍은채를 만나보는 ‘연예가 헤드라인’, 사기의 표적이 된 스타들의 사례와 그 이유를 알아보는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 그리고 작품 캐릭터에 과몰입한 스타들의 SNS를 살펴보는 ‘SNS 뉴스’, 영화 ‘카운트’의 배우 진선규, 오나라와 함께하는 ‘게릴라 데이트’까지. 알찬 뉴스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주 ‘연중 리스트’에서는 연예계의 숨은 재력가 스타들을 소개한다. 데뷔 초 ‘생계형 아이돌’로 불렸지만 이후 좋은 음원 성적을 내며 약 100억 원대의 건물주로 성장한 스타부터, 단돈 5만 원을 투자해서 얻은 유행어로 전성기 시절 약 1억 원의 수입을 달성하며 건물 두 채의 주인이 된 스타, 사업 초기 순탄치 않았던 시기를 지나 현재 약 600억 원대의 매출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CEO로 자리 잡은 스타까지 살펴본다. 그리고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스타 건물의 ‘억’ 소리 나는 현 시세도 이날 ‘연중 리스트’에서 공개된다.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KBS ‘뮤직뱅크’에서 새로 호흡을 맞추게 된 그룹 르세라핌의 홍은채와 MC 이채민을 만난다. 새롭게 MC가 된 홍은채는 합류 기념으로 이채민과 싸이의 ‘연예인’ 무대를 준비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홍은채는 이 발언으로 이채민을 충격받게 했다는데. 과연 무엇이었을까. 또한 ‘연중 플러스’ 카메라에 잡힌 두 사람의 스페셜 스테이지 비하인드 모습도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에도 연예계에 만연하게 일어나는 사기 피해. 다양한 연예인 사기 피해 유형과 연예인들이 특히 사기를 많이 당하는 이유를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에서 알아본다.

먼저 평소 본인이 잘 알던 지인에게 사기 피해를 본 스타들이 있었다. 지인에게 속아 집 3채를 판 가수와, 연달아 두 번의 사기를 당한 배우, 그뿐만 아니라 전 매니저에게 10억 원대 사기 피해를 입은 걸그룹 멤버가 바로 그 사례. 또한 연예계 지망생이라는 특수한 위치를 이용해 사기를 당한 스타들도 있었는데. 현재 대형 가수가 된 아이유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는 “지인에게 모든 걸 많이 맡기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한다”라며 사기 피해 예방법을 전수했다.

‘SNS 뉴스’에서는 작품 캐릭터에 과몰입한 스타들의 SNS를 살펴본다. 최근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더 글로리’의 배우 박성훈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택시를 호출했는데.. 문동은이 데리러 온다.. 도망칠까..?”라는 게시물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배우 이성민의 손자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는 이성민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회식에서도 드라마 캐릭터처럼 통 큰 플렉스를 선보였다는데. 이외에도 역할에 몰입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 스타는 누가 있을지 ‘SNS 뉴스’를 통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영화 ‘카운트’의 배우 진선규, 오나라를 ‘게릴라 데이트’에서 함께한다. 이번 작품에서 경상도 출신 역할을 맡은 진선규는 경상도 사투리는 물론 연변 사투리 버전 대사를 선보였다. 이에 리포터 이수지 역시 지지 않고 연변 사투리를 구사하며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이어 진선규, 오나라, 그리고 이수지는 영화 홍보를 걸고 펀치 기계 점수 대결에 나섰다. 세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과연 진선규는 복싱 금메달리스트의 자존심을 지키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그 밖에 유쾌한 팬들과의 만남까지! ‘게릴라 데이트’에서 공개된다.

‘연중 플러스’는 2월 16일 (목)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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