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인테리어 잡지 나올 법한 집 공개 “수술 전에도 집 정리”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법한 서정희의 집이 공개됐다.

5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서정희와 그녀의 모친 장복숙 여사가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서정희 모친은 “사사건건 간섭하는 딸 때문에 힘들다 우리집에 왔다갔다 하면 살림살이를 다 바꿔놓는다. 침대 커버도 흰 거 해야 된다고 해서 내 마음대로 꽃이불도 못 덮는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거 하나 고쳤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매치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바꿔버린다. 엄마 집의 작은 소품까지 노트에 정리한다”며 사사건건 간섭하는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서정희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신발은 상자 안, 그릇장은 매장보다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옷장의 옷에는 커버가 씌여져 있었다. 부엌 등은 잡지에 나올 법한 인테리어였다.

서정희는 “옷이 굉장히 많은데 그냥 걸면 옷의 윗 부분만 망가진다. 그래서 커버를 씌운다”며 “인생 후반 콘셉트는 막 살자 했는데 제가 그걸 이겨낼 수가 없는 거다. 정리 안 된 상황을 보면 잠도 안 온다. 아파도 수술 가기 전에 침대 시트를 다 갈고 간다. 그래서 퇴원 후에 편히 쉴 수 있으니까. 저도 스스로 피곤할 때가 있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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