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복잡한 심경 고백 “SM 주식 나도 없어..부끄럽지 않을 것”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노을 스타뉴스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 분쟁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써니가 유료 팬 플랫폼을 통해 전한 메시지 캡처본이 게재됐다. 다만 해당 메시지는 써니가 지난달 작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써니는 유료 플랫폼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요즘 참 시끄러운 뉴스가 많아서 정신 없는 매일이다. 그렇지? 나도 뉴스로 접하고 알게 되는 것들이 많아서 버블 친구들에게 뭐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관계에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일인 것 같기도”라며 “나도 SM 주식 없다. 모르는데 어떻게 알려주겠냐”고 털어놨다.

써니는 또 “나는 항상 법을 지키고 도덕을 지키고 어디 가서 부끄러운 자녀, 부끄러운 동료, 친구 그리고 무엇보다 ‘부끄러운 과거의 내 가수’가 되지 않기 위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고있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자. 너무 무서운 세상이다. 나도 열심히 살아가겠다. 우리 서로한테 의지하며 잘 살아보자”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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