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父, 딸 잘됐는데 손가락 굳어 농사만” 시니어 모델에 부러움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가인이 시니어 모델들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1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복덩이들고(GO)'(이하 ‘복덩이들고’) 11회에서는 복덩이 남매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이 인생 제2막을 연 시니어 모델들에게 복을 나누러 출동했다.

이날 사연자는 아빠의 시니어 모델 꿈을 응원하는 딸. 사연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니어 모델 학원을 찾은 송가인, 김호중, 허경환은 워킹 중인 모델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특히 남자 모델의 워킹을 본 송가인은 “우리 아빠도 시키고 싶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사연자의 아버지를 마주한 송가인은 그의 본캐(본캐릭터)는 농사짓는 마을 이장님이라는 말에 “저희 아버지도 농사를 짓고 계신다. 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시니 새까맣게 타시고 주름 생기고. 아버지가 젊은 시절 기타를 치셨는데 아버님처럼 나이 드시고 도전하시면 좋겠는데 아버지는 농사만 지으시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딸이 잘 됐으니 기타 연습해 무대에서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놈의 손가락이 안 돌아가더라. 농사하면서 손이 다 굳어서 안 된다고. 아버님을 보니 부럽다”며 “저도 아버님을 도전시켜 봐야겠다”고 꿈을 밝혔다.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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