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슈룹’ 김혜수가 복권시킨 김재범, 폐비 아들이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입력 2022. 11. 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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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김재범을 복권시켰다.

김재범은 폐비 윤씨의 아들이자 죽은 태인 세자의 동생이었다.

세자의 의중을 어느 정도 눈치 챈 듯한 중전은 “빈궁은 내가 뽑은 사람이다. 간택 전에 우연히 빈궁을 만난 적이 있다. 총명하고 당찬 모습이 보기 좋더라. 허나 내가 빈궁에게 높은 점수를 준 이유는 따로 있다. 우리 세자를 연모하는 여인이니까. 내 아들을 그리 좋다하는데 어느 부모가 안 예뻐하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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