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 끊었다”..’글리’ 배우, 형 사망 비보 ‘충격’

[사진] ⓒGettyimages()

[OSEN=박소영 기자] 미국 드라마 ‘글리’ 시리즈로 유명한 대런 크리스가 형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알렸다.

대런 크리스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몇 년간 형은 불행한 인생 속 안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점점 더 삶은 힘들어졌고 모든 게 괜찮다는 위로에도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 평생 우울증과 싸웠지만 점점 더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형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자신의 내면과 전쟁을 벌였는지 우린 결코 가늠할 수 없을 거다. 결국 지난주 그 전쟁은 형을 완전히 짚어삼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대런 크리스는 형을 추모하기 위해 “Charles W Criss 1985년 4월 ~ 2022년 2월”라는 메시지를 SNS에 남기며 크게 슬퍼했다. 비보를 접한 팬들도 위로와 추모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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