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입대 날에도 함께한 유혜원?…두 사람의 다사다난 연애사

[TV리포트=신은주 기자] 출소한 승리와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열애 중이다.

이미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으나 이와 관련해 양측 모두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최근 방콕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019년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2019년 2월 26일 승리가 해외 투자자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후 ‘정준영 단톡방’이 실체를 드러내면서 그의 민낯이 드러났다.

승리는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정준영에게 “앞으로 나도 먹을 예정이다. 번호 딴 애 없냐?”, “그 여자 기억상실증이야. 누구랑 했는지도 기억 못 한다”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유혜원과 승리는 지난 2018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이며 주목받아왔다. 지난 2018년 10월, 대만의 한 매체는 유혜원과 승리가 함께 찍힌 사진, 커플 아이템 등을 공개했고 이후 승리가 입대할 때도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돼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2019년 3월 11일 승리는 연예계 은퇴를 발표하고 2020년 3월 9일 입대를 선택했다.

당시 승리가 군 입대를 위해 차량에서 하차할 때 한 여성과 강아지의 모습이 차량 내부에서 포착됐다. 누리꾼은 해당 강아지가 유혜원의 반려견이라면서 흐릿하게 찍힌 여성이 유혜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유혜원의 전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부인은 하지 않았다. 다만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입대한 승리는 군사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 9일, 수감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승리는 유혜원과 함께 방콕에서 휴가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승리와 유혜원은 방콕의 한 특급호텔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목격됐다. 출소 후 한 달 만이다.

한편 유혜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활동 중이며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유혜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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