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과소비 지적→’대가’ 요구 남편…오은영 “당장 중단” 일침

전형주 기자 입력 2022. 12. 13. 07:07 수정 2022. 12. 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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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과소비에 보상심리로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남편은 아내에게 과소비의 대가로 잠자리와 뽀뽀를 요구했다.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싫어서 부부관계를 안 하는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나도 보상심리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상처를 건드리는 것일 수 있다. 부부 관계를 요구할 때 보상받듯이 하는 것도 상당히 폭력적인 방식”이라며 “오늘 이후로 당장 중단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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