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선수 말대꾸에 팀 퇴출 경고 “용납 않을 것”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선수 말대꾸에 경고했다.

1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75회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창단 4년 만에 전북을 제패한 ‘챌린지FC’와 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동국은 “지난주 경기 도중 가장 안됐던 부분이 포백 라인을 계속 맞추자고 약속하고 그런 식으로 훈련했는데 안드레가 처져 있더라. 경기 도중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라. 이 선수 한 명 때문에 세 명이 바보가 되는 것”이라면서 지난주 제주도 도장깨기 경기 도중 발생한 안드레진과의 마찰을 언급했다.

이동국은 “믿고 따라와달라. 30년 넘게 훈련하면서 이게 정답이라고 얘기했기에 권유하는 것”이라며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얘기해달라. 배울 수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안드레진이 죄송함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안정환도 나섰다. 그는 “밖에서 저희가 소리치면 대꾸하지 마라. 안드레도 마찬가지고 전부 다. 왜? 밖에서 보는 우리가 맞다. 핑계대지 마라. 이건 용납하지 않겠다. 저는 함께 같이 안 가도 된다”고 단호하게 경고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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