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14살 딸, 엄마 빼닮아 완전 미인” 배우로 키운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브래드 피트(58)와 이혼전쟁을 벌이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47)가 딸 비비안(14)을 배우로 키우고 있다.

연예매체 피플은 22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에 딸 비비안과 함께 관람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그들은 사랑스럽고 우아했으며, 배우 앤서니 노먼의 에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제작사 측은 인스타그램에 안젤리나 졸리, 비비안, 앤서니 노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졸리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우리 집에는 6명의 매우 개별적인 아이들이 있다. 나는 그들이 겪는 다양한 단계와 느낌, 호기심에 매우 흥분된다.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을 도와야 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발전하지 않으면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말레피센트’에 비비안을 출연시킨 바 있다.

한편 그는 현재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이혼전쟁을 벌이고 있다.

졸리는 2016년 전용기에서 피트가 자신과 자녀들에게 음주 상태에서 신체적, 언어적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FBI 측은 2016년 당시 폭행 사건에 대해서 추가 조사나 기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더 이상의 언급은 부적절한 일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19년 합법적으로 싱글이 됐다. 그들은 매덕스(21), 팍스(18), 자하라(17), 샤일로(16), 그리고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4)를 두고 있다.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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