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얼마나 좋으면? “저 여자친구 있어요” 당당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양재웅이 연인 하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과 이상민이 양재진 양재웅 정신과 형제를 만났다. 두 사람은 김종국 자화상 분석을 진행, 실제로 대칭 강박이 느껴진다는 것. 머리만 그린 김종국에 “지적인 욕구에 아쉬움이 보인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성적인 욕구도 보인다”고 하자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남성호르몬이 높다고. 양재진은 “감수성 풍부하기도 하다”고 덧붙이게 했다. 

또 효자로 알려진 김종국은 “늘  더 어머니를 잘해줘야겠다 생각했다”면서  어머니와 아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지 묻자 “개인적으로 물어달라”며 답을 피했다. 

하지만 양재웅은 건강한 답을 안다며 “아내를 구할 것  내가 결혼해서 잘 사려면 부모와 분리가 잘 되어야 한다, 내가 선택한 상대를 책임,  내가 선택한 사람은 아내기 때문”이라며  “어머니는 아버지가 구해야한다”고 했다.  

이 가운데 양재진은 여자친구 없다고 하자 양재웅은 “저는 여자친구 있다”며 아내를 구할 것이라 거듭 강조했다. 

앞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하니는 열애를 인정했던 바, 1992년생인 하니와 1982년생인 양재웅은 10살 차이가 난다. 양재웅은 각각 32살, 42살이며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만큼 결혼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3년째 열애중인 두 사람은 최근 커플 사진이 처음 공개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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