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0억’ 염경환, “일주일 쉬면 중형차 한 대 값 손해”[동상이몽2]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염경환이 바쁜 스케줄을 혼자 소화했다.

이날 MC 들은 염경환에 “연봉이 30억이라는 말이 있다”고 물었다. 염경환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MC 김구라는 “그 정도로 열심히 번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염경환의 일상이 담겼다. 염경환은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에 나서 놀라움을 안겼다. MC 서장훈은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니시냐”라고 물었다. 염경환은 “그렇다”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염경환 씨가 매니저한테 떼어주는 돈을 아깝게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경환은 인터뷰에서 “업체하고 저하고 직거래한다. 그만큼 싸다. 연예인 최저가다. 그렇다 보니 일이 끊이질 않고 꾸준히 하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염경환은 빡빡한 스케줄을 모두 암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국에 도착한 염경환은 차 뒷좌석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염경환은 “코로나에 민감한 직업이니까 백신도 5차까지 접종했다. 자신했는데 2줄이 나왔었다. 일주일 격리했는데 스케줄이 21개 있었다. 아마 중형차 한 대 값이었을 거다”라고 말해 씁쓸함을 안겼다. 염경환은 “제 스스로 불안하니까 무조건 차에서 밥 먹고 차에서 대기하고 계속 차에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날 염경환은 혼자 소파에 앉아 오프닝 준비를 했다. MC 김숙은 염경환에 “아내분은 안 나오시는 거냐”라며 걱정했다. 염경환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건데 지금 아내하고 같이 사는 게 아니다. 진짜 잘해주고 더 편안하고 항상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염경환은 “2년이면 꽤 오랜 시간인데 이렇게 살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염경환의 집이 공개됐다. 염경환의 반쪽의 주인공은 엄경환의 장인이었다. 엄경환의 장인은 “경환이 하고 산 지 2년 가까이 됐다. 누구한테 제약도 안 받고 좋다”며 만족했다. 염경환은 “남들은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