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랑해 옥순아" ‘나는솔로’ 옥순, 영철 고백+스킨십에 "제일 싫다"(종…

SBS Plus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옥순이 영철을 부담스러워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40대 특집이 펼쳐졌다.

영철은 옥순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준비했다. 영철은 옥순에게 말을 놓아도 괜찮은지 의사를 물었고, 옥순은 얼떨결에 “네”라고 답했다. 영철은 패러글라이딩으로 날아올라 “사랑해 옥순아”라고 외쳤고, 이를 들은 옥순은 “그건 좀 그래요”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지상으로 내려온 두 사람. 영철은 넘어질 뻔한 옥순의 팔을 살짝 잡았고, 옥순은 팔을 뺐다. 영철은 인터뷰에서 “팔을 잡았는데 빼시더라. 내가 좀 그런가? 방치형의 남자가 좋냐 울타리형의 남자가 좋냐고 물었다. 방치형의 남자가 좋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숙소로 돌아온 옥순은 “재밌었다. 회전목마만한 난이도였다. 근데 갑자기 저한테 반말하기 시작했다”면서 스킨십에 “그런 거 제일 싫다”고 정색했다. 데프콘은 “넘어지려고 해서 잡아준 건데 손 잡으려고 하는 스킨십으로 오해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데이트권이 없어 숙소에 남은 영식은 영숙을 위한 간식을 준비했다. 영식은 “그 짧은 순간에도 임팩트가 있었다. 얘기 조금만 해도 좋다. 그냥 말이 잘 통한다. 너무 잘 통한다”며 행복해했다. 반면 영숙은 이성적 시그널로 인지하지 못해 어긋난 감정교류를 보였다.

영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순자는 청소에 진심인 영호에 “그런 남편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엄마처럼”이라고 말했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너무 밝더라 보니까. 같은 사람인데도 확실히 많이 달라 보였다. 나름의 매력이 보였다”고 새로운 호감을 보였다.

순자는 “고마운 게 어제 사실 제일 다운됐었다. 편하게 잘 해주고 내가 분위기가 그러니까 주접을 안 떨었다. 그래도 편안하게 잘 해줘서 오늘 기분이 많이 좋아진 거에 일조를 해주셨다. 마음이 편해졌다”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정상적인 모습이었으면 했는데 본능을 떨치지 못하고 안타까웠던 그런 점이 있었다. 별로 보고 싶진 않은데 보여주겠다고 하니까”라며 “웃긴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 거기다 코드 자체도 매우 과하다”고 난감해했다. 하지만 영호가 자신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이라며, 영호 덕분에 동종업계 학원강사를 업으로 삼고 있는 이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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