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입어서 비쌀줄 알았는데 '의외로' 싼 옷

SPA 옷으로 완성한 연예인 데일리룩 10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면서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SPA 브랜드’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SPA는 ‘Specialty stores, retailers of Private-label Apparel’이라는 뜻으로 기획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회사가 모든 걸 직접 맡아서 진행하는 의류 브랜드를 일컫는다. SPA 브랜드 제품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현재 가장 유행하는 아이템을 빠르게 선보이며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옷 잘 입는 스타들도 SPA 옷으로 다양한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명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SPA 옷이었다는 스타들의 가성비 잇템을 소개한다.


한소희 자라 원피스
<애니멀 프린트 미니 원피스>

넷플릭스 ‘마이 네임’으로 데뷔 이래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한소희. 평소 시크하고 분위기 있는 무채색 의상을 즐겨 입는 그녀가 선택한 제품은? 자라의 ‘레오파드 미니 원피스’다. 도발적인 레오파드 패턴이 더해져 섹시미를 강조했고, 조절 가능한 얇은 스트랩으로 아찔함을 자아냈다. 한소희는 투박함이 느껴지는 레이스업 부츠로 믹스매치룩을 완성했다.


유리 자라 조끼
<크로셰 니트 탑>

사진 : 유리 SNS

어엿한 배우로 성장한 유리는 유튜브 채널 ‘유리한 식탁’에서 선보인 주꾸미 볶음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에 알록달록한 니트 조끼를 착용한 모습이다. 유리가 착용한 니트 조끼는 자라 크로셰 니트 탑이다. 여러 가지 배색이 믹스되어 빈티지한 매력을 자아낸 크로셰 니트 탑은 화이트 셔츠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 좋겠다.


웬디 스파오 플리스
<삼남매 덤블 자켓>

사진 : 웬디 SNS

일명 ‘웬디 단발’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단발병을 불러일으킨 레드벨벳 웬디. 평소 편안하고 캐주얼한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는 웬디가 착용한 플리스는 스파오 삼남매 덤블 자켓이다.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과 전면부 스마일 캐리커처가 특징으로 원마일 웨어를 연출하기 제격이다. 웬디는 슬림한 데님 팬츠를 매치한 뒤 핑크 스니커즈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현 앤아더스토리즈 카디건
<Cropped Ribbed Alpaca Blend Cardigan>

사진 : 설현 SNS

크롭 카디건부터 패턴 카디건, 롱 카디건까지 다양한 카디건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설현이 착용한 옐로 카디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현은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에 화사한 옐로 카디건을 매치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설현이 선택한 카디건은 앤아더스토리즈 Cropped Ribbed Alpaca Blend Cardigan 제품이다. 요즘 유행하는 크롭 기장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알파카 원단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김새론 후아유 셔츠
<스티브 옥스퍼드 셔츠>

사진 : 김새론 SNS

영화 아저씨의 ‘히로인’에서 어느덧 성인 배우로 성장한 김새론은 1020 세대들이 선호할만한 캐주얼 아이템을 활용해 편안한 스타일링을 즐긴다. 사진 속 김새론은 이국적인 영문 레터링이 돋보이는 거울 속에서 베이직한 셔츠를 착용한 모습이다. 김새론이 선택한 셔츠는 후아유 스티브 옥스퍼드 셔츠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셔츠는 가슴 왼쪽 부분에 자수 디테일로 귀여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선화 Toga Archives x H&M
원피스 <마블 드레스>

사진 : 한선화 SNS

한선화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에서 요가강사 한지연 역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평소 숨겨진 사복 장인으로 소문난 한선화는 독특한 마블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착용했다. 이 원피스는 Toga Archives x H&M 제품으로 어깨를 강조하는 숄더 디자인과 독보적인 마블 패턴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선화는 블랙 워커와 블랙 숄더백으로 룩의 밸런스를 맞춰 시크한 무드를 배가시켰다.


기은세 자라 카디건
<디자인 니트 재킷>

사진 : 기은세 SNS

페미닌 스타일부터 포멀한 스타일까지. 폭넓은 패션 스펙트럼과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한 기은세. 최근 통통 튀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알록달록한 카디건을 착용해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뽐냈다. 기은세가 선택한 카디건은 자라의 디자인 니트 재킷이다. 카디건에는 꽃, 달, 나무 등 귀여운 자수가 더해져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예리 스파오 맨투맨
<우디 레터 스웨트셔츠>

사진 : 예리 SNS

어느덧 성숙해진 비주얼로 레드벨벳 막내라는 포지션이 믿기지 않는 예리! 점점 무르익어 가는 절정의 미모를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유의 러블리한 룩을 즐겨 입는 예리가 선택한 맨투맨은 스파오 우디 레터 스웨트셔츠다.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와 레터링이 더해진 맨투맨은 단독으로 착용해도 멋스럽다. 예리는 브라운 컬러의 베레모와 실버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해 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금새록 앤아더스토리즈 원피스
<Puff Sleeve Jacquard Mini Dress>

사진 : 금새록 SNS

배우 금새록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데뷔 첫 예능 MC에 도전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금새록은 심플하지만 센스 있는 데일리룩으로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금새록이 착용한 원피스는 앤아더스토리즈 Puff Sleeve Jacquard Mini Dress다. 봉긋한 퍼프 소매와 러블리한 핑크 컬러로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이 원피스는 등 부분이 훤히 보이는 디자인이 포인트로 반전 매력을 뽐낼 수 있다.


다현 스파오 카디건
<V넥 플라워 자수 가디건>

사진 : 다현 SNS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어느덧 데뷔 6주년을 맞은 트와이스가 최근 영어 신곡 ‘더 필즈’를 발매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여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트와이스 중 멤버 다현이 착용한 스파오 V넥 플라워 자수 가디건이 이목을 끌었다. 다현은 아이보리 팬츠에 옐로 카디건, 레드 미니 백으로 통통 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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