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14일, 금)…아침 강추위. 강풍 조심

패딩으로 온몸을 꽁꽁 싸맨 부산 시민들이 해운대구의 한 거리에 시민들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4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강추위가 계속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영하 5도, 창원 영하 7도, 진주 영하 9도, 거창 영하 10도, 통영 영하 9도로 전날보다 2~7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창원 5도, 진주 7도, 거창 6도, 통영 6도로 전날보다 2~4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먼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경남 내륙지역은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우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