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20일, 수)…아침까지 영동·산간 최대 20㎝ 이상 눈

눈 내린 강원 대관령. (자료사진)/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0일 강원은 영동과 산간을 중심으로 최대 20㎝ 이상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영동과 산지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영동과 산간의 예상 적설량은 5~15㎝, 많은 곳은 20㎝ 이상이다. 또 5~20㎜의 강수량도 예상된다.

눈이 오는 곳은 차량 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도 강한 눈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돌풍과 함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강원의 이날 아침 기온은 영서와 산간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춥다.

이날 강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4~-9도, 산간 -13~-10도, 영동 –5~-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1~4도, 산간 -3~-2도, 영동 0~3도가 되겠다.

강원의 이날 미세먼지는 오전에는 ‘보통’, 오후에는 ‘좋음’ 수준을 각각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