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5일, 화)…맑고 오전 짙은 안개

지난 13일 경기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이 짙은 안개에 휩싸인 북녘을 보고 있다. 2022.3.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15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가운데 오전에는 짙은 안개가 낀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 서해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1도, 나주·장성·화순·함평·무안·영암·곡성·해남 2도, 구례·강진·장흥·고흥·보성·영광 3도, 광주·목포·진도·신안·흑산도 4도, 순천·광양·완도 5도, 여수 6도 등 1~6도로 전날보다 5도 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흑산도 11도, 진도·신안 13도, 여수·목포 14도, 무안 15도, 고흥·영광 16도, 함평·해남 17도, 광양·완도·강진·장흥·보성 18도, 나주·장성·영암·순천 19도, 광주 20도, 구례·화순·곡성 21도 등 11~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안개가 끼는 해상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