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6일, 목)…흐리고 비 또는 눈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소한 (小寒)인 5일 대전 유성구 족욕체험장에서 시민들이 족욕을 하며 추위를 녹이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6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오전 한 때는 5㎜ 내외의 비 또는 예상 적설량 1㎝ 내외의 눈이 내리고, 이후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담양 -5도, 해남·장성·화순·영광·함평·영암 -4도, 구례·강진·장흥·보성·무안 -3도, 광주·고흥 -2도, 목포·신안 -1도, 완도·순천·진도 0도, 광양 1도, 여수 2도, 흑산도 4도 등 -5~4도로 전날보다 0~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목포·무안·해남 5도, 보성·나주·장성·화순·함평·영암·진도·신안 6도, 광주·담양·곡성·완도·강진·장흥·흑산도 7도, 구례·고흥 8도, 순천·여수 9도, 광양 10도 등 5~10도로 전날보다 3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