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울산(20일, 일)…강풍에 건조한 대기 ‘산불조심’




울산 울주군 두서면 전읍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2020.3.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예보됐다.

울산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1~2.5m, 먼바다에서 2~3.5m로 높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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