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강풍에 한파까지’ 체감온도 ‘뚝’…제주 최대 15㎝ 눈




‘중부내륙 -15도 ‘꽁꽁;…호남·제주 대설특보 가능성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가 얼어붙어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2022.2.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토요일인 5일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진다. 전라권과 충청권에는 눈이나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16~-2도, 최고기온은 -5~4도로 예상된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내륙은 아침기온이 -1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떨어진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9도 Δ춘천 -15도 Δ강릉 -8도 Δ대전 -8도 Δ대구 -7도 Δ전주 -6도 Δ광주 -4도 Δ부산 -4도 Δ제주 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3도 Δ춘천 -2도 Δ강릉 2도 Δ대전 -1도 Δ전주 0도 Δ광주 1도 Δ대구 2도 Δ부산 4도 Δ제주 5도다.

전날(4일) 밤부터 충남권북부내륙과 충북중·남부에 내린 눈은 이날 새벽 대부분 그친다. 그러나 충남서해안과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남부,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눈 내리는 곳이 있다. 전라권서부 일부에는 6일 새벽에도 눈이 내린다.

경상서부내륙은 오전 9시까지 눈 날리는 곳이 있고 전남동부남해안에도 새벽부터 오후 6시 사이 눈 날리는 곳이 있다.

제주도에는 오후 6시까지 비 또는 눈(산지는 6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겠으며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서부와 전남북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권(남동내륙 제외), 충북중·남부, 제주도(산지 제외)가 1㎝ 내외(5㎜ 미만 강수량)고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남동내륙, 전남동부남해안, 경상서부내륙, 서해5도는 0.1㎝ 미만이다.

6일까지 계속 눈이 내리는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의 적설량은 3~10㎝(울릉도·독도 많은 곳 15㎝ 이상), 6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의 적설량은 1~5㎝(전북서부·전남북서부 많은 곳 7㎝ 이상)로 예상된다.

전국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45㎞, 순간풍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시속 30~60㎞, 순간풍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7일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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