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손담비 운명인가? “10년 돌아 다시 만났다, 나이 있어 결혼 생각”

[뉴스엔 황혜진 기자]

5월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규혁(IHQ 소속) 감독이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IHQ 측은 3월 8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승훈(IHQ 소속) 선수와 이규혁 감독이 ‘주주총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주주총회’에 출연한 이규혁은 주량을 묻는 질문에 “술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승훈은 “소주 한 병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이종혁, 장동민, 송해나가 이규혁과 손담비의 결혼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자 “지난해 5월 만났다. 나이가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10년을 돌아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혁과 장동민은 결혼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종혁은 “6개월 연애 후 결혼을 했다. 아이는 빨리 가지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고, 장동민 역시 “지금의 아내와 8개월 만났고, 아이는 결혼 전 이미 만들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 역시 아내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었냐는 질문에 “29살에 결혼했다. 첫눈에 그런 건 아니고 연애를 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행동 하나하나가 모아져 결혼하게 됐다”며 신중한 결정이었다고 답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승훈은 외국 선수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남은 이규혁 감독의 전성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또 올림픽대회 출전 과정을 전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금메달급 재미를 예고한 이승훈, 이규혁 출연의 ‘주주총회’는 4월 2일 방송된다.

(사진=아이에이치큐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