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국방과학연구소 “우주에서부터 北 미사일 대응”

기사내용 요약
인수위, 국방과학연구소 업무보고 받아
3축 체계 연계 미사일 능력 강화 추진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는 우주에서부터 북한 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25일 국과연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과연 부소장, 정책기획부장, 연구계획부장, 기술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인수위와 국과연은 윤석열 당선인 공약과 연계해 3축 체계를 뒷받침할 획기적인 미사일 능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주에서부터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갖추는 방안이 논의됐다.

[서울=뉴시스] 국방과학연구소 상징. 2021.04.01.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축 체계는 유사시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Kill Chain), 북한이 쏜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탄도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해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KMPR) 체계로 구성된다.

이 밖에 인수위와 국과연은 미래전에 대비해 인공지능·무인자율, 사이버·네트워크, 레이저를 비롯한 지향성 에너지, 양자물리 등 국방 첨단기술 선도 전략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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