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후 고현정은 퀸 of 퀸…간식 끊고 ‘여왕의 미모’

[OSEN=장우영 기자] 입금 후 고현정은 역시 고현정이었다. 여왕의 품격과 미모,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 열린 한 컬렉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비가 온 뒤 쌀쌀한 날씨임에도 미니스커트를 착용하며 패션 센스를 보였다. 네이비 컬러의 상의와 블랙 컬러의 스커트, 부츠를 매치한 고현정은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아름다움과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고현정은 지난해 10월 공식석상에서 긴 생머리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짧은 단발로 변화를 줬다. 작은 얼굴을 꽉 채운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와 서 있기도 힘들어 보이는 가녀린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현정의 ‘입금 전 입금 후’는 유명하다. 한 예능에서 패널로 참석한 기자는 “고현정 씨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다. 과거 인터뷰를 하실 때도 와인을 들고 하셨던 기억이 있다”며 “TV보는 것도 좋아해 VOD 결제만 한 달에 70만 원인 적도 있다더라. 그런데 TV만 볼 수 없지 않냐”고 말했다.

다른 패널도 “고현정 씨가 먹는 걸 좋아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수정과를 좋아한다더라”며 “고현정은 걷기로 다이어트를 한다. 고현정이 걷기를 좋아해 매니저와 매일 2시간 30분 씩 한강변을 걸었다. 매니저도 같이 살이 빠졌다더라”고 전했다.

고현정도 외모와 관련해 “제가 드라마 복귀를 위해 해야 할 것은 아름다워지는 것. 그런데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고현정은 2021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이후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을 확정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현정은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아직 방송 전이지만 고현정이 ‘마스크걸’ 스태프 전원에게 직접 디자인 아이디어를 낸 모자와 에코백부터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는 의미의 패딩 등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고현정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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