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탄수화물 안 먹는 이준기, 그 대신 먹는 것은..”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정상훈이 다이어트를 오래 한 배우 이준기가 탄수화물 대신에 두부를 먹는다고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상훈이 두부 라이스 볶음밥을 선보이기 전 이준기의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상훈은 “내가 요즘 드라마 촬영을 한다. 이준기 씨를 자주 보고 개인적인 대화를 하는데 준기 씨도 다이어트를 꽤 오래 했다고 하더라”라며, “6년 정도 탄수화물을 아예 안 드시고”라고 밝혀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정상훈은 최근 이준기와 함께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촬영 중이다.

이어 정상훈은 “한 번은 편의점에서 촬영이 있었는데 아이처럼 두리번거리더라. 뭐 하냐고 했더니 ‘이거 옛날에 먹었던 건데’ 그러더라”라며, “너무 먹고 싶지만 참고 있는 거다. 이게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이준기와 함께 편의점에서 있었던 일을 밝혔다.

이에 VCR을 보던 김보민은 “얼마나 먹고 싶을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정상훈은 “(이준기에게) 탄수화물 대신에 뭘 먹냐고 물어봤더니 두부를 먹는다고 하더라”라며 이날 두부 라이스 볶음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