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서인영→이지현 저격 “동문서답 유감…통화 후 결혼식 초대無”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다른 멤버들을 향한 서운함을 재차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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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전 멤버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에게 소외감을 느낀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멤버 조민아는 1일 재차 입을 열었다. 그는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 는 의미로 연락 했던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조민아는 그간 다수의 프로그램 섭외를 받았었다며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출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가정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 방송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 분들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지현 측은 조민아만 빼고 방송 녹화를 진행한 것에 대해 “방송국에서 섭외가 가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조민아가 자신에게도 많은 섭외가 왔다는 것을 피력한 것.

그러면서 “멤버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눴다”며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다”고 적었다. 최근 서인영이 결혼을 했으며 해당 기사에는 조민아만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불화설 관련 키워드가 따라 붙었다. 이에 조민아는 불쾌감을 드러내 이번 논란이 시작된 것.

한편 조민아는 지난 달 27일에도 “쥬얼리 완전체 관련 기사들이 나올 때마다 할 말이 많았지만 구태여 지난 이야기들을 일일이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무시하고 참아왔는데,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해 긴 글을 적는다”며 “방송만 하면 뒷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저도 TV로 봐왔다. 셋이서 이슈 받고 싶었나보다 싶어서 당사자들한테 왜 그랬냐고 한 번도 묻지 않았지만 셋이 방송 나오고 나면 ‘조민아는 어디에’, ‘쥬얼리 완전체에 조민아만 빠졌네’, ‘또 조민아 없이 모여?’ 이런 제목의 기사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당시 박정아와 연락을 나눴지만, 방송에 대한 답은 듣지 못했고 이지현도 자신의 연락을 무시했다고. 서인영은 결혼식을 초대하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조민아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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