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미세먼지 ‘나쁨’ 이상…내일까지 지속 : 네이버 뉴스



11일부터는 전 지역 대기 원활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9일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일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의 상태를 보이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이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충남이 ‘매우 나쁨’,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강원 영서는 이날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부산·울산·제주권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은 전일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올해 첫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아울러 수도권 및 충남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낮음’일 것으로 전망된다.

▶ (인기글) 방역 3대 패키지(방역지원금, 방역물품, 손실보상) 대상 및 신청방법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