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24세 연하 아내 임신…9월 출산 예정이라 태명은 추석이”

배우 최성국이 아내의 임신 사신을 알렸다. 사진=‘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배우 최성국이 아내의 임신 사신을 알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이 아내의 임신 소식과 함께 아이의 심장 소리를 공개했다.

이날 최성국은 “이것도 통하는지 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핸드폰을 들고 “이거 무슨 소리인지 맞춰봐라. 맞추면 상품을 주겠다”라고 선언했다.

최성국은 핸드폰으로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려줬다. 이를 들은 오나미는 “미쳤나 봐. 대박이야”라며 격하게 환호했다.

박경림은 “정말? 임신하셨어?”라며 놀라워했고, 이를 접한 박수홍은 부러움에 좌절했다.

최성국은 “제가 아빠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소리가 녹음되는지 몰랐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드라마처럼 ‘와’라는 소리가 나오기보다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가득했다”라며 “어떻게 해야 올바른 방향이고 길일까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임신이 된 시기는 올해 초로 예상한다. 20주 정도 됐다”라며 “인테리어 할 때는 몰랐고 집을 비워줬을 때 알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정기가 있더라. 시간이 지나면 말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너무 축하해줘야 할 일인데 박탈감이 크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병원을 열심히 다녔는데 너무 바라서 안 된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9월 정도가 출산 예정일이다. 태명으로 불러야 하기에 이름을 정했고, 추석쯤 나오기에 ‘추석이’로 지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예비 아빠 면모를 보였다.

한편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5일 서울 한 예식장에서 24세 연하의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두 사람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해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 >

Add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