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20년 산 한남동에서 성수동으로 이사한 이유..“실버타운이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오래살던 곳에서 이사한 이유를 설명했다.

11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끊임 없이 나오는 최화정의 요리 레시피 최초공개 (전복멸치솥밥, 투쁠한우, 쑥버무리, 파무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아침을 3차로 마무리한 최화정은 반려견 준이와 집 앞 서울숲으로 산책을 나갔다. 그는 “(이 동네) 숲이 있어서 좋다. 가끔 여기서 돗자리 같은 거 깔고 피크닉을 한다”며 20년 살았던 한남동에서 3년 전 성수동으로 이사 온 가장 큰 이유가 서울숲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화정은 “너무 좋다 서울숲이 그래서 나의 그냥 실버타운이다. 난 죽을 때까지 여기 살 거야”라고 웃었다.

출처|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반려견을 유치원에 보낸 최화정은 손님 홍진경 맞이에 나섰다. 전복멸치솥밥, 한우 소고기를 준비한 최화정은 김치를 꺼내며 “김치를 홍진경 김치를 먹는다 진짜로. 근데 이따 진경이 김치를 꺼내놓을 건데 ‘언니 이거 우리 김치 아니야?’ 할지 한번 봅시다”라고 즐거워했다.

최화정에 집에 온 홍진경은 “너무 화사하다. 진짜 딱 언니 집이다. 봄이다 봄. 여기 오니까”라고 감탄했다. 맥주에 한우 소고기를 먹은 둘은 전복멸치솥밥과 디저트로 쑥버무리까지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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