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 오현경, 이세희 이어 ‘신사와아가씨’ 오늘(11일) 촬영 재개

[OSEN=하수정 기자] KBS2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에 이어 오현경도 코로나 완치 후 촬영장에 복귀한다.

1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오현경은 이날부터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을 재개한다.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촬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방송 관계자는 OSEN에 “코로나 확진자 이세희가 자가격리를 끝냈다. 자가키트와 PCR 검사를 다시 받아서 음성이 나왔고, 최근 촬영장에 복귀했다”며 “오현경 역시 자가격리가 해제돼 오늘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신사와 아가씨’ 측은 스태프를 비롯해 주연 배우 이세희, 오현경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 동안 모든 촬영을 취소한 바 있다. 

이후 오현경, 이세희 등은 즉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다른 주조연 배우들도 자가키트 및 PCR 검사에 임했다. 이 과정에서 안우연과 양병열이 추가 확진됐지만, 다행히 지현우, 박하나, 윤진이 등은 전부 음성이 나왔다고.

‘신사와 아가씨’는 기촬영분이 있어서 지난 주 촬영 취소에도 결방이나 큰 타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총 52부작인 ‘신사와 아가씨’는 최고 시청률 37.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해 40%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7일 종영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이세희 SNS,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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