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서울 12.7도 완연한 봄…서해안 안개, 강원 산지 강풍 주의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야산에 있는 매화 나무에 꿀벌들이 날아들고 있다. 2022.3.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15일 화요일 퇴근길 전국이 따뜻하고 대체로 맑겠다. 서해안 지역에는 밤사이 짙은 안개를 조심해야 한다.

퇴근길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안팎으로 따뜻하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후 4시4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12.7도 Δ인천 8.2도 Δ춘천 13.9도 Δ강릉 12.7도 Δ대전 15.8도 Δ대구 18.9도 Δ전주 14.3도 Δ광주 19.9도 Δ부산 14도 Δ제주 13.2도다.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16일) 오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외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교통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

강원 산지에는 밤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시속 30~60㎞의 강풍이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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