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서울 2.6도·인천 1.7도 ‘쌀쌀’…대기건조 불조심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목요일인 6일 오후 퇴근길은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다른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아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후 4시40분 현재 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1.6도 Δ춘천 4.5도 Δ강릉 4.4도 Δ대전 4.8도 Δ대구 6.6도 Δ부산 9.5도 Δ전주 4.4도 Δ광주 5.3도 Δ제주 7.3도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인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