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은 33년간 쌓은 이미지↓실추 vs 아내 서하얀은 파급력甲 ‘인기폭발’

[OSEN=김수형 기자]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동상이몽2’를 통해 연예인 같은 미모와 파급력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로 잡은 가운데,  방송 후 네티즌들은 임창정을 향해 아쉬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 임창정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 177cm 176cm 양대산맥! 오늘 밤 11시10분 SBS #동상이몽2_너는내운명 에서 만나요 “라며 본방사수 독려 글과 함께 아내 서하얀을 태그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동상이몽2’에 고정패널인 이현이와 아내 서하얀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승무원 출신인 18세 나이차의 아내를 공개, 오형제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스튜디오 패널들은 물론 시청자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던 모습. 집안 일과 회사일까지 워킹맘으로 분주하고 바쁜 서하얀과 달리, 임창정은 극과 극 라이프를 전해 패널들까지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서하얀은 임창정을 위해 일명 ‘임창정 정식’이라는 7첩반상을 매일 아침 차린다며, 새벽부터 각종 요리에 마음이 급한 모습을 보였는데, 임창정은 침대에서 게임만 하고 있었고, 오히려 다 큰 첫째와 둘째 아이들이 어린 동생을 케이했다. 이에김구라는 “아빠 역할을 게임아니냐”고 하자 서하얀은 ”심지어 애들은 (게임) 안 해, 아빠가 제일 많이 한다”며  폭로(?)하기도 했다.

게다가 아이들 등원준비를 부탁받은 그는 처음하는 듯 “내가?”라고 당황, 어떻게 할줄을 몰라했다. 아들 역시도 ““왜 아빠가 도와줘?”라고 말하며 어리둥절할 정도로 집안일에 완전히 문외한 모습을 보였던 바다. 

그래서일까, 스튜디오 현장에 있던 패널들에 이어, 네티즌들의 반응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이 사진을 올리자마자 몇몇 누리꾼들은 “(아내가)여섯 아들 케어도 힘든데, 창정이 정식은 이제 안드시는 걸로”, “애가 다섯인데ㅠㅠ 육아 아예 안도와주시나봐요 … 완전 하나도 모르시던데”라며 쓴소리를 전했다. 

또 누리꾼들은 “임창정님 방송봤는데 너무 빈둥대는 모습이시라서 좀 그랬다 아내분이 너무 이쁘시고 살림도 잘하시는데 도와주지도 않고 .. 조금 안쓰럽단 생각도 들었네요”라며 “평소 임창정님 유쾌한모습 좋아했었던 터라 좀 실망이었다”, “와이프를 돋보이게 하시려고 잡은컨셉이 아닐까? 싶은데,, 현실은 아니길 바란다”며 그의 방송 속에서 보여진 모습을 믿지 못한 반응도 보였다. 

그러면서 “아내분님께 잘해드려요ㅠㅠ형님 팬으로써 악플듣기싫어요ㅠㅠ천천히 배우시고 아이들과 아내분과 행복한날들만 가득하길바란다”며 임창정의 팬들도 그의 모습에 안타까워한 반응. 

같은 날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창정과 다정한 침대 셀카를 올리며 ” 티비 앞 동상이몽 본방사수를 하기 전 남편이 브라운관에 나온걸 축하한다고(?) 셀카를 찍어줬다”며 “저희 부부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모든 표현과 넘치는 관심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방송에 한 번 출연하자마자 서하얀이 입고나온 의상은 조기 품절이 되는 등 그녀의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한 기사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도 임창정에게 보인 반응과는 달리 “동상이몽 보고 팬이 되고 싶어요 반했어요”, “여자한테 반한건 처음이에요ㅠㅠ마음씨도 얼굴도 넘 예쁘세요 팬할래요”, “댓글첨써요! 같은엄마로써 너무 존경,  진짜 응원합니다 본 받고 싶어요 진심으로 대단하시고 멋지셔요!!!!”라며 온도차를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승무원 출신 아내 서하얀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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