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바지는 언제나 홈쇼핑, 작년까지 88입다가 77입어”

오은영이 바지는 홈쇼핑에서 산다며 사이즈까지 공개했다.

4월 7일 방송된 SBS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에서는 돈 아끼면 똥 된다! 욜로족 vs 쓰면 거지 된다! 파이어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룸에 살아도 쇼핑은 VVIP처럼 한다는 오늘이가 출연해 직장생활 3년차에 모아둔 다양한 명품 가방과 옷 등을 공개했다. 오은영은 그 영상을 보고 언제 쇼핑을 하는지 질문했고, 오늘이는 “연예인이 하고 나온 게 내 스타일이거나. 일이 힘든 날 보상심리로”라고 말했다.

오늘이는 “의상이 불만족스러우면 기분이 찜찜하다. 하루 컨디션, 에너지. 모든 걸 쥔 중요한 존재인 것 같다. 남에게 보이는 것도 즐겁고 즐거운 소통 중의 하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 무엇을 쇼핑하는지 대화가 이어졌고 리정은 “살 생각이 없는데 이거 어제 들어왔어요, 세일하고 있어요 하면 예상치 못한 소비를 하게 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섬유유연제, 이승기는 올리브 오일을 1+1 행사할 때마다 사게 된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저 같은 경우는 바지는 언제나 홈쇼핑. 작년까지 88입다가 77. 66은 좀 작다. 얼른 아이보리, 베이지를 사야 한다. 빨리 안 사면 매진이다”며 홈쇼핑으로 바지를 산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저도 홈쇼핑 많이 산다”며 공감했다. (사진=SBS ‘써클 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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